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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가수) 나이 프로필 조정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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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가수) 나이 프로필 조정치 남편

 

정인(가수) 프로필

본명: 최정인

1980년 12월 7일

나이: 41살

고향: 대전광역시

학력: 충남대학교 해양학과 중퇴

자녀

딸 조은

아들 조성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정인

 

가수 정인은 데뷔 자체는 꽤 일찍 했는데 버벌진트로 유명한 나우누리 흑인 음악 동호회 SNP 출신으로, 2002년 크루시픽스 크릭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오늘은'에 피처링으로 데뷔한다. 워낙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음색과 준수한 성량으로 데뷔 앨범이 나오자마자 프로듀서들 사이에서는 주목을 많이 받은 편이라고 한다.

이적, 김동률 등도 리쌍의'rush'를 들은 뒤 수소문을 해 직접 만나봤을정도라고 한다.

리쌍 앨범 수록곡에서 성공적인 피처링으로 인해 2004년 3월에 발표한 리쌍의 비정규 앨범인 'Lee Ssang Special Jungin'에서 단독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사랑은'이라는 노래가 히트를 쳐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정인의 대표곡이 본인 명의 앨범에 있는 노래가 아닌 리쌍 앨범의 노래였던 것이다.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그 노래가 정인 앨범의 노래로 착각할만한 경우다.

 

음색이 독특하긴 하지만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듣기 좋다고 생각하는 대중적인 음색에 부합하는 소리도 아니라 은근히 목소리가 째지는 것같이 날카롭다

정인이 리쌍의 곡을 꽤 많이 해주다 보니 알리에 대해서도 알리 = 정인? 이라는 말이 들릴정도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미묘하게 다른걸 알수 있다

하지만 정인이 정식으로 자신의 앨범을 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그 사이 수많은 피처링을 뛰어 피처링 가수라는 이름까지 얻는다. 특히 리쌍의 곡에는 정말 앨범마다 피처링을 해서 '리쌍의 피처링 셔틀'이라고도 불린다. 사실 솔로 앨범 전까지 완전히 피처링 가수는 아니었다. 2004~2008년에는 G-Fla라는 밴드 활동을 했고 앨범도 몇 장 냈다.

 

 

정인

 

그래도 길이 앨범을 더 빨리 내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고 결국 앨범을 내준 걸 보면 사이는 굉장히 좋은 듯하다. 그 전에 길성준 씨가 사장님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인은 뮤지션으로서는 치명적인 점인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한다. 이런데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그녀가 자랑스럽다며 출연했던 2010년 3월 13일 무한도전에서 길이 이 사실을 말했다.

 

2011년 6월 3일과 4일에 거쳐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지만 전석이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다.

 

2012년 엠넷 보이스코리아의 길 팀의 드림 팀(보컬트레이너)으로 활동했다. 배틀라운드 무대 관람에도 함께 했는데, 잠깐씩이나마 그녀의 깨알같은 모습이 종종 보여서 팬들을 즐겁게 했다.

 

2016년에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다. 여기서 러블리즈의 'Ah-Choo'를 불렀는데, 정인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 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7년 11월 8일에는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정인
정인정인-조정치

 

남편 조정치

조정치는 강산에, 한영애, 윤종신, 뜨거운 감자의 세션으로 활약하다가 2010년 정인 첫 솔로 EP하고 비슷한 시기에 첫 앨범을 내면서 유명해진 싱어송라이터로, 조정치 1집에 같이 듀엣한 '마성의 여인' 이라는 곡이 있다.

둘은 2002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무명 시절부터 같이 동고동락한 사이라 그런지 각별한 듯하다.

정인과 조정치 모두 장기하와 절친한 사이인데, 2013년 3월 경 장기하가 독립 생활을 시작하면서 집들이를 할 때 정인이 술에 취해 남자 집이 왜 이리 깨끗하냐면서 집을 마구 어질렀다고 한다. 이후 장기하가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대놓고 이를 언급하며 놀린 적이 있다.

 

 

남편 조정치와의 인연 덕에 윤종신의 월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오르막길'을 불렀는데, 후에 윤종신이 라디오 스타에서 정인이 출연했을 때 정인이 축가로 이 곡을 듣고 싶다고 언급했는데, 윤종신이 "조정치와 정인을 보면 항상 뭔가 애틋한 게 있었다. 실제로 둘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던 노래다"라고 곡 작업을 하게 된 이유를 밝힌적이 있다.

 

 

2013년 3월부터 10년 된 남자 친구 조정치와 함께 리얼 커플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적이 있다. 그리고 11월 내에 혼인신고를 통해 진짜 부부가 될 것임을 밝혔다. 그 전부터 조정치가 성시경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결혼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었지만 이때는 이미 결혼 준비를 진행하는 중이었다.

성시경이 자녀 계획에 대해 묻자 조정치는 최소 1명정도 낳고 싶다고 답하기도했다

그리고 11월 29일부로 혼인 신고를 완료하면서 부부가 되었다.

2017년 2월 28일 딸을 출산하며, 딸의 이름은 조은. 조정치와 함께 아기를 돌보는 일상을 MBC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라는 방송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13일 아들을 낳았다

 

정인-조정치
정인-조정치

 

나는 가수다 2

2012년 나는 가수다 2의 출연이 확정되며, 김영희 PD가 정인을 점찍어 놓고 극비리에 시작부터 섭외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하지만 출연하면서 연속 3번 하위권에 들었으며, 노래도 크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데다가 7월에 와서는 좋은 무대를 선보이면서 상승세를 이끌 기회였지만 가사 실수로 인해 무대를 스스로 끊고 다시 시작한 것이 실격 처리를 당하는 바람에 정인은 부득이하게 나가수를 떠나게 된다. 사실 나가수에서 제2의 박정현과 같은 신데렐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결국 그 기대감은 채우지 못하고 말았다

 

이후 가수 정인은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이승철 특집편을 시작으로 몇 년에 한번씩, 정말 가뭄에 콩나듯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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