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나이 꽃밭에서 김태화 카페 남편 프로필

정훈희 프로필

1951년 5월 11일

나이: 70세

고향: 부산광역시 아미동

학력: 부산여중학교,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종교: 개신교

소속사: 테이크노트

정훈희는 마이웨이에 출연해 남편 김태화와 각방살이를 한지 15년이나 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따로 사는게 너무 편하다며 50대 중반에 들어 갱년기가 심해져 남편, 애들, 형제들도 다 보기 싫어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훈희는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 정근수와 밴드 마스터였던 작은 아버지, 기타리스트인 큰 오빠 정희택 등 음악과는 인연이 깊은 집안에서 태어났는데요

가수 김태화의 부인이고 가수 J.ae의 고모이기도합니다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와의 인연으로 곡 안개를 받아 1967년 17살의 나이로 1집을 발표, 가요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정훈희는 1970년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에서 가수상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아테네국제가요제에서는 곡 “너”로써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상합니다

1975년 칠레 가요제에서는 곡 “무인도”로 3위상과 최고 가수상을 동시에 받기도합니다

그렇게 국제가요제에서 상을 휩쓸고 국제적인 명성도 얻으며 자연스럽게 국가대표 가수라는 별명도 붙는 등 그만큼 그녀의 인기는 대단했다고합니다

그러나 정훈희는 한창 승승장구 하던 그해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며 방송 출연을 정지 당하는데요

조사를 받을 당시 그녀는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없어 훈방으로 나왔지만 “대마초 가수”로 낙인 찍히며 방송 출연 정지와 함께 한동안 활동을 이어나갈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정훈희는 1979년 제 20회 칠레가요제에서 최우수 가수상을 수상하며 당국에서 국위를 선양한 대마초 연예인에 대해서 선처를 베풀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고, 당시 가요제 실황 필름은 전국에 방송되었습니다

1981년 규제가 풀렸지만 재기 무대는 생각대로 순탄치 못했고 이후 82년 발표곡 꽃밭에서로 제 2의 전성기를 다시 한번 맞게됩니다

이후 가수 김태화는 정훈희와는 2살차이로 1980년 록밴드 라스트찬스의 리더로 집안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하며 1983년 첫 아들을 낳게됩니다

둘은 첫 아이가 3살 때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당시 사회적 분위기상 혼전 동거 후 아들을 낳아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되기도 했습니다

결혼 전 동거를 하며 임신한 상태로 앨범 <우리는 하나>를 녹음하기도 하는데요

1989년 둘째를 임신, 만삭인 상태로 김태화와 듀엣곡 우리는 하나를 발표합니다

정훈희의 대표곡 “꽃밭에서”는 가수 소향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리메이크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가수 조관우의 리메이크로도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무인도, 꽃길, 안개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에서 남편과 함께 라이브카페 정훈희와 김태화의 꽃밭에서를 운영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말만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