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 나이 프로필 백반기행 리복

배우 이종원 나이 프로필 백반기행 리복

 

이종원 프로필

1969년 11월 4일

나이: 52세

고향: 전라남도 나주시

학력

서울금화초등학교

서대문중학교

대신고등학교

단국대학교

키: 183cm

소속사: 없음

가족: 아버지 이용엽(1933년생), 어머니 박상빈

2남 2녀중 막내

배우자(아내) 현지영(1969년 8월생, 1999년 결혼)

아들 이성준(2002년생)

 

 

원조 꽃미남 배우 이종원은 1969년 11월 4일 전라남도 나주군에서 아버지 이용업과 어머니 박상빈의 딸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서울로 이사해 서울금화초등학교와 서대문중학교,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토목공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했다.

 

단국대학교 중퇴 후 유학을 준비하다가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으로 CF모델에 발탁되었다. 1987년 '캘리포니아 건포도' 광고로 데뷔해, 동년도에 방영된 코카콜라 광고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세간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1990년을 전후로 등장한 리복 CF며. 인생작이자 레전드 CF이기도하다.

 

 

당시 화제가 됐던 리복 광고 내용은 남자 무용수로 분한 배우 이종원이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홀로 격렬하게 춤을 추는 광고로 클라이막스에서 의자를 밟고 위로 올라가 균형을 잡으며 서서히 의자를 쓰러뜨리면서 내려오는 장면이 대중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당시 많은 학생들이 이광고를 중고등학생들이 따라하다 많이 다치고 선생들한테 혼나기도 했는데 응답하라 1988에서도 성선우(고경표)가 따라하다 다치는 장면을 볼수 있다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얼굴을 알리게 해준만큼 이 CF로 데뷔한 줄 알고 있는 이들도 많았다. 인터넷에는 오랫동안 이종원의 리복 CF가 1988년이나 1989년 작품이라는 잘못된 기사와 글들이 반복되고 있지만, 그는 1980년대 후반에 르까프 모델로 계약된 상태였다.

 

준수한 외모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에 학창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약하며 다져진 몸매 그리고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스포츠맨 이미지를 한껏 살리며 각종 CF 모델로 활동하다, 자연스레 연기자의 길로 접어들어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대박을 내면서 하이틴 스타의 반열에 합류했다.

 

 

배우 이종원은 광고와 드라마 덕에 인지도가 높아진 1990년대 중반부터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갔다. 본래는 드라마에서 사랑에 상처받고 인생에 좌절하는 등 연약한 청년의 역을 주로 맡았다. 김혜수와 호흡을 맞춘 일요 아침드라마 짝과 1995년 방영된 조소혜 극본의 젊은이의 양지는 당시 그의 대표작. 그러다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1999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청춘의 덫(SBS)에 악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임팩트가 너무 컸는지 완전히 악역 불륜 전문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지게된다. 이때부터 악역이미지가 박히기 시작했는데 그만큼 좋은 연기를 소화해낸 볼수 있다.

 

그 이후로도 이종원은 계속 악역으로만 캐스팅이 들어와 불만이 꽤 많았던 모양. 그 시절 악역 전문배우들이 그랬듯이, 지방에 촬영갔다가 동네 할머니들에게 이유없이 쌍욕을 먹거나 소금을 뿌려대는 등 푸대접도 많이 받았던 편이다.

 

이종원은 2000년대 들어서는 좀 후덕한 불륜남 이미지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샤프한 외모에 터프가이 기믹이 더해져 마지막 승부(농구), 사랑은 블루(수영), 아이싱(아이스하키) 같은 스포츠 드라마에 단골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현재는 연예인 축구단 '슈퍼스타즈'의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1999년에 동갑내기인 현지영과 결혼했는데, 하필 결혼 시기가 청춘의 덫 악역 출연과 겹쳐서 그해 가을로 결혼식을 옮겼다고 한다.

 

배우 이종원은 2020년 9월 말, 김용호 기자에 의해 원정도박 사실이 폭로되었다. 김용호 기자의 피셜에 의하면 3년 전에도 제보를 받았으나 이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하니 소소하게 사람들 없는 곳에서 했었다며 부분적으로 도박을 했었음을 인정했다고 한다.

 

최근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경해 남해를 찾았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14살 연상인 남자와 사랑에 빠진 딸의 연애를 반대하는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종원은 실제 마음하고 똑같을 거 같다고 하며 본인이라면 드라마처럼 딸을 가두고 이렇게는 못하지만, 그렇게는 못하고 자꾸 만나서 얘기하고 타이를것이라고 얘기한다

또 본인의 집 서열에 관해서는 딸이 1위, 2위가 아들, 3위가 아내, 4위가 강아지, 본인이 꼴찌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