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경 작가 나이 프로필 드라마 시청률 대표작 신사와 아가씨

김사경 작가 나이 프로필 드라마 시청률 대표작 신사와 아가씨

 

김사경 작가 프로필

1963년

나이: 만 59세

학력: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데뷔작품: KBS2 드라마시티 쥐 잡는 날

 

 

제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해 42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했다

 

김사경 작가는 2007년, KBS 1TV 일일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백영숙, 최형자 작가와 공동 집필하면서 데뷔한 것으로 흔히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2004년에 KBS 2TV 드라마시티 쥐 잡는 날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이 아침 드라마인 작가답게 이 작가가 본격적으로 집필한 작품 역시 대부분 막장 드라마라는게 특징이다. 그럼에도 나름 흥행 불패이며, 뒷심이 좋으나 반면 개연성 없는 부족한 설득력과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개막장 설정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심하게 까이기도한다.

 

 

김사경 작가는 미우나 고우나에서는 겹사돈과 출생의 비밀, 천만번 사랑해에서는 대리모와 출생의 비밀, 내사랑 내곁에에서는 미혼모와 출생의 비밀, 오자룡이 간다에서는 처가의 재산을 노리는 사위와 출생의 비밀,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미혼부와 출생의 비밀 등을 소재로 사용하였다. 특히, 남자 주인공들에 대해 출생의 비밀을 가진 것으로 집필하는 경향이 강하다. 미우나 고우나의 강백호, 천만번 사랑해의 백강호, 내사랑 내곁에의 이소룡, 오자룡이 간다의 오자룡, 장미빛 연인들의 박차돌 등이 이에 해당된다.

 

김사경 작가의 작품에 상대적으로 많이 출연하는 배우로는 이휘향, 임예진, 이장우, 김영옥 등이 있다. 그 중 이휘향은 악역을 맡고, 김영옥은 오자룡이 간다부터 불어라 미풍아까지 3연속으로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사경 작가는 미우나 고우나 이후로 항상 집필하는 드라마의 제목이 6글자인데, 하나뿐인 내편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 제목은 우연히 그렇게 됐는데, 어느 순간 인식하고 있다."라고 밝혔기도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이름 또한 독특한 이유는 "부르기 쉽고 기억에 남으면서 정감 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또 같은 인터뷰에서 후반부의 뒷심에 대해서 밝힌 바로는 처음 내용을 구성할 때부터 후반부에 신경을 많이 써서 작업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뒷심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게, 중반부가 심하게 억지스럽고 늘어진다는 점이 이 작가의 모든 작품에서 지적받는 단점이라, 이는 그저 뒷심이 아닌 중반부를 희생한 후반부에 불과하다 볼 수 있다.

 

김사경 작가의 작품은 정상인이었던 멀쩡한 인물들을 갑자기 쓰레기들로 전락시키는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신사와 아가씨의 박수철이있다. 그리고 후반부 폭풍 전개가 이 작가의 드라마를 보는 묘미. 거기다 묘하게 아역들에 대한 대우도 심히 안 좋다. 내사랑 내곁에의 영웅이도 그렇고, 장미빛 연인들의 박초롱도 그렇고, 확실히 주인공의 자식들인데도 불구, 오히려 주인공을 돌아버리게 만드는 발암 역할로 나온다.

 

 

나아가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연장 이후 심한 고구마 전개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심하게 까였으며, 일부 자극적인 장면들이 코믹하게 표현되어 불만을 제기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장미빛 연인들에서 대표 악역 백만종이 매카시즘을 이용하여 구청장에 당선되는 전개를 넣은 걸 보면 극우 보수 정치 성향을 매우 싫어하는 것 같았다. 이때 백만종이 제시한 공약 중 하나가 집값 올리기 하지만 근래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장미숙의 서울 집값 폭등 이야기와 왕대란의 사기꾼 몸통 발언, 조사라의 악행 행적 등을 넣은 걸 보면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늬양스를 풍기는 것 같다. 또한 근래 캐스팅된 배우들을 봐서도 보수 성향의 연예인들도 많이 캐스팅하는데 대표적으로 박상원, 최수종, 김영옥, 임예진 등이있다

 

하나뿐인 내편에서도 역시나 민폐 캐릭터, 막장 캐릭터, 개연성 때문에 막장성이 여지없이 많아서 시청률이 고공행진하는 중이며, 높은 시청률 덕분인지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집필 당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김사경 작가는 KBS 드라마센터장의 인터뷰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오케이 광자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집필한다고 밝혔다.

주말드라마 라인업이 대박이다. 그렇게 공개된 신사와 아가씨의 캐스팅은 지현우와 이세희, 그리고 김사경 작가의 작품에 가장 많이 출연한 김영옥, 이휘향, 그리고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했던 이종원과 이일화,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했던 윤진이, 임예진, 차화연 그리고 처음으로 오현경이 캐스팅되었다.

 

신사와 아가씨도 후반에 들어가며 기억상실 스토리가 전개되었고, 작가의 다른 작품처럼 어느 정도 답답한 전개가 이어지게된다.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불륜조장과 억지스런 스토리(기억을 잃은 때를 틈타 거짓으로 약혼을 꾸며내고 온갖 사기를 친 사람을 용서하고 오히려 기존 연인과 헤어지는 말같지도 않은 스토리)가 극에 달해 방송사와 네이버 등 시청자들 게시판이 연일 항의와 비아냥, 욕설로 도배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막장 스토리를 이어간다. 또 한술 더 떠 이제는 하다하다 아동학대와 방화까지 나왔고 박수철이 애나킴을 폭행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김사경 작가는 문영남 작가보다 덜하지만 등장인물의 작명을 특이하게 짓는다. 단, 차이점이 있다면 이름을 드라마마다 비슷하거나 같은 이름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드라마

제목	구분	방영 기간 (방송 횟수)	최고시청률
쥐 잡는 날	드라마시티	2004년 11월 28일 / 1부작	미상
다 함께 차차차	드라마시티	2005년 7월 30일/ 1부작	미상
걱정하지마	아침	2005년 10월 31일 ~ 2006년 4월 29일 / 156부작	11.3%
별은 빛나건만	드라마시티	2006년 7월 29일/ 1부작	미상
미우나 고우나	일일	2007년 9월 3일 ~ 2008년 5월 2일 / 172부작	44.2%
천만번 사랑해	주말	2009년 8월 29일 ~ 2010년 3월 7일 / 55부작	29.6%
내사랑 내곁에	주말	2011년 5월 7일 ~ 2011년 10월 23일 / 50부작	19.8%
오자룡이 간다	일일	2012년 11월 19일 ~ 2013년 5월 17일 / 129부작	21.3%
장밋빛 연인들	주말	2014년 10월 18일 ~ 2015년 4월 12일 / 52부작	28.9%
불어라 미풍아	주말	2016년 8월 27일 ~ 2017년 2월 26일 / 53부작	26.6%
하나뿐인 내편	주말	2018년 9월 15일 ~ 2019년 3월 17일 / 106부작	49.4%
신사와 아가씨	주말	2021년 9월 25일 ~ 2022년 3월 27일 / 52부작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