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영화 사망 원인?

11일 김기덕 감독의 사망소식으로 영화계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요

사망의 원인으로는 코로나 19의 합병증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라트비아에서 사망한 김기덕 감독의 시신이 현지에서 화장 후 국내로 옮겨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기덕 감독 유족 측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라트비아에 직접 가기 어려워 현지 한국대사관에 장례 절차를 위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현지 대사관에서 화장한 다음 유족의 지인 등을 통해 유골을 국내로 송환하는데요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유골의 경우에는 특별한 절차 없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1996년 영화 악어로 데뷔, 영화 섬, 나쁜 남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영화는 영화다, 비몽 등을 만든 작가주의 감독인데요

 

 

김기덕 감독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문제작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한국의 천재감독으로 칭송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2004년에 영화 사마리아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 영화 빈집으로 그해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받는 등 세계 영화계에서도 주목을 받습니다

2011년 칸 영화제에서는 아리랑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으며 2012년 피에타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받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감독 인생의 직격타를 맞이하는데요

특히 mbc pd수첩 배우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의 성추행 협의 등을 다룬 거장의 민낮 편과 거장의 민낮 그후를 방송하면서 그 이미지가 끝없이 추락하게됩니다

 

 

영화

악어, 야생동물 보호구역, 파란대문, 섬, 실제상황, 수취인불명, 나쁜 남자,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 집, 활, 시간, 숨, 아름답다, 비몽, 영화는 영화다, 풍산개, 아리랑, 아멘, 피에타, 배우는 배우다, 뫼비우스, 일대일, 메이드 인 차이나, 그물, 포클인,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