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한국 영화 추천 6 - 멜로.코미디.액션 영화 추천

90년대 한국 영화 추천 6 - 멜로.코미디.액션 영화 추천

아무리 요즘 영화가 인기 있고 천만 영화가 나왔다고 해도 누구나 과거 인상 깊게 봤던 영화 한 두개 쯤은 있을텐데요. 90년대 한국 영화에서 한번쯤 재미있게 봤을만한 추억의 영화를 추천드리겠습니다.

 

90년대 한국 영화 추천 6 - 멜로.코미디.액션 영화 추천

1. 투캅스 (1993)

장르: 코미디

형사물 영화 시리즈 중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작품인데요

본래 한국영화가 아닌 프랑스 영화 마이 뉴 파트너 시리즈의 표절작으로 원작의 내용은 부패경찰을 다뤘습니다.

중앙경찰서를 수석 졸업한 전도 유명한 신참 형사 강민호(박중훈)가 비리 경찰로 옷을 벗은 김형사의 빈자리를 이어 받아 조윤수(안성기) 형사의 파트너가 됩니다.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강형사는 매사에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고 이 때문에 능청스럽게 세상사를 보내던 조형사는 곤란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에 예전과 같은 편한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조형사는 강형사를 자신과 같은 비리 형사로 타락시키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고, 이에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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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할렐루야(1997)

장르: 코미디

교도소를 출소한 전과 5범의 전과자 양덕건(박중훈)이 교통 사고를 당한 시골의 한 목사의 편지를 얻게 되고 이를 이용해서 가짜 목사 행새를 하며 시골 교회 개척자금 1억을 사기치려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당시 고소영, 최지우, 이혜영, 홍진경, 이재룡, 양택조, 이휘재, 이성재, 조춘, 이제니 등을 카메오로 출연하며 카메오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영화를 홍보하며 당시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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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접속(1997)

장르: 로맨스, 드라마

PC통신을 통해 사랑의 아픔을 가진 두 남녀가 만나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내용인데요

한국 멜로 영화 역사에 새 시대를 연 작품이자 멜로 영화의 역사는 접속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PD 동현(한석규)은 옛 애인에게 어떤 음반을 전달 받고 음악 프로그램에 틀게 되는데요. 우연히 그 음악을 들은 케이블 TV의 쇼핑 호스트(전도연)가 이후 다시 그 음악을 라디오에 신청하자 PC통신을 통해 PD가 신청자에게 접속하며 생기는 로맨스를 잔잔하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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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동네의 변두리에서 작은 사진관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노총각 정원(한석규)은 시한부 인생을 받아들이고 가족, 친구들과 이별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사진관에 사진을 인화하러 온 주차단속요원 다림(심은하)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손님으로 자주 만나게 되고 서로 호감을 갖기 시작하고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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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약속(1998)

장르: 로맨스

1999년도 한국 흥행 영화 1위를 기록하며 주제가로 나온 Jessica의 Goobye 역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조폭 보스와 의사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인데요

조폭 보스 공상두(박신양)는 반대파의 습격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환자로 병원에 입원하게됩니다. 그곳에서 의사 채희주(전도연)을 만나게 되고 전혀 어울리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은 서로의 세계를 무너뜨리며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반대파의 위협으로 인해 공상두는 희주에게 이별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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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장군의 아들(1990)

장르: 시대극, 액션

일제 강점기 유명한 주먹패였던 김두한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김좌진의 아들 김두한이 밑바닥 생활에서 시작해 종로 주먹계를 평정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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