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임지호 나이 프로필 사망 식당 방랑식객 고향

반응형

임지호 나이 프로필 사망 식당 방랑식객 고향

 

임지호 프로필

1956년

고향: 경상북도 안동시

사망: 2021년 6월 12일

(향년 나이 65세)

 

임지호

 

방랑식객으로도 잘 알려진 자연요리연구가 임지호는 1956년생으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는데요. 그 당시에 생모 입장에서의 무녀독남 외동아들로 태어나, 아버지 쪽 형제자매로 이복 누나가 4명 있었습니다. 한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임지호가 3살일 때 친부에게 맡겨집니다.

 

아버지에게 맡겨질 당시 적모가 홍역으로 아들을 잃은 상태였다고 하는데, 요절해서 임지호와 만난 적이 없는 이복형제가 임지호보다 형인지 동생인지는 이에 대해서는 불명확합니다.

 

임지호
임지호

 

3살 때 생이별을 하게 되어 생모의 얼굴도 행방도 모르게 되었는데, 그 이후에 자신의 적모를 친어머니로 알고 자랐으며, 적모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서 자랐던 기억과 친모와 생이별한 아픔 때문에 유난히 어머니의 정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생아라는 점 때문에 어릴 적부터 동네 사람들에게 무수한 차별을 받았고, 이것이 임지호의 방랑벽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임지호는 결국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목포로 가출까지 했는데,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일본으로 밀항하는 것이 목적이였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배고픔에 허덕이다가 한 식당에서 밥 한 끼를 훔쳐먹은 후 귀가했다고 하며, 그때 자신의 어머니가 아들이 무사히 돌아온 것에 감격해 우는 모습에 어머니의 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방랑 도중에 자기 어머니나 누나 뻘 되는 나이 든 여성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지호임지호
임지호

 

임지호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방랑벽이 생기기 시작했다고하는데요. 이후에 생계를 목적으로 요리를 배운 후 호텔의 요리사로 취직했는데, 나름대로 꽤나 잘 나갔으나 결국 스스로 그 방랑벽을 이기지 못하고 사표를 쓰고 나왔다고합니다.

 

이런 그의 습관은 계속되어 한때 자신의 호를 건 '산당'이라는 식당을 열었지만 결국에는 얼마 못 가서 폐업하게됩니다.

물론 식당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스스로 폐업했다고합니다

 

임지호

 

임지호는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대한민국 곳곳을 돌면서 식재료를 구하거나, 요리 기술을 터득하거나, 요리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재능기부를 하며 활동했다. 해외에 자신만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하는 일에도 한동안 노력을 기울였으나 특별한 성과를 거둔 것은 없습니다

 

임지호
임지호임지호

 

식당

생전에는 양평군과 청담동에 있었던 “산당”을 정리하고 강화도에 “산당”을 새로 오픈해 그 곳 하나만을 운영하기도 했었습니다

 

예능

임지호는 2014년부터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에 출연했으며 2018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에 출연하기도 했었는데요

2020년 4월 집사부일체, 같은 해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사망

2021년 6월 12일 65세라는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납니다

 

임지호
임지호임지호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