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선 작가 나이 프로필 드라마 영화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 나이 프로필 드라마 영화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 프로필

1972년 1월 18일

나이: 50세

 

 

박연선 작가는 2003년에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주로 만화적, 감성적인 요소를 많이 쓰고, 극 중 캐릭터를 잘 살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 역시도 인터뷰에서 말하길 만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박연선 작가의 이러한 감성적이고 만화적인 요소는 2008년작 얼렁뚱땅 흥신소에서 정점을 찍는데, 단순한 사랑이야기에서 벗어나 도시 속의 보물찾기를 소재로 어른들의 성장일기를 그린 이 작품은 그러나 당시 불어닥친 사극 열풍에 끼여 시청률은 바닥을 찍게되는데요. 많은 호평과 마니아층을 낳았지만 시청률은 처참하게 망해버린 그야말로 저주받은 걸작이 되고 맙니다.

 

특히 박연선 작가는 시청률과는 정말 인연이 없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연애시대가 최고 시청률인데, 그마저도 18% 수준이어서 당시 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잘 나온 시청률은 아니자만, 대부분 작품 자체는 굉장한 호평을 받는 경우가 많고, 마니아층이 굉장히 많은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연선 작가는 부진한 시청률을 보자면 작품 자체보다는 불운한 대진운인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난폭한 로맨스의 경우 상대가 넘사벽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였고, 이후 JTBC에서 집필한 청춘시대 시리즈의 경우에는 수치로만 보면 2%대로 낮지만 당시 JTBC 기준으로는 그냥저냥 나온 수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박연선 작가는 박무열, 유은재라는 이름에 유독 애착이 많은듯하다. 각각 남, 여 주인공이름으로 쓰였는데,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의 남, 여 주인공 이름에서 시작된다. 후에 연애시대에서는 여주인공 이름이 살짝 변형된 유은호이고, 박무열은 이름만 언급되는 엑스트라로 나오는걸 볼수 있습니다.

 

 

이 이름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약간 변형되었다가 난폭한 로맨스에서도 남, 여 주인공의 이름으로 그대로 쓰이는데요. 또한 난폭한 로맨스이후 오랜만의 복귀작인 청춘시대에서도 다시 유은재가 등장합니다.

 

박연선 작가는 서스펜스, 스릴러 요소를 극에 섞어넣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매니아를 양산케 하는 박연선의 고유한 매력으로 꼽히지만, 때에 따라서는 극의 집중도를 흩어놓는 단점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영화

• 2003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 시나리오
• 2003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 - 시나리오
• 2007년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 시나리오
• 2008년 날라리 종부전 - 원작
• 2009년 백야행 - 하얀 어둠 속을 걷다 - 시나리오

 

드라마

• 2002년 얼음마녀의 장례식에 와주세요 - 베스트극장
• 2003년 사랑한다 말하기 - 베스트극장
• 2004년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 2006년 연애시대
• 2008년 얼렁뚱땅 흥신소
• 2010년 무서운 놈과 귀신과 나 - 드라마 스페셜
• 2011년 화이트 크리스마스 -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 2012년 난폭한 로맨스
• 2016년 청춘시대
• 2017년 청춘시대2
• 2019년 검사내전 - 크리에이터로 참여
• 미편성 날아올라라,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