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이란 뜻과 이혼의 차이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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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7. 4. 19:13
졸혼이란 뜻과 이혼의 차이 연예인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혼인관계는 유지하되 서로의 삶을 터치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삶을 뜻한다. 과거 2004년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쓴 책 <졸혼을 권함>에서 처음 등장한 신조어다.
2017년 '살림남 2'라는 프로그램에서 백일섭이 졸혼을 고백해 이슈가 된적이 있었다. 하지만, 백일섭 본인은 졸혼이란 말을 직접 한 적이 없었고 황혼이혼에 더 가깝다고 할수있다. 졸혼 운운한 건 그냥 제작진과 언론이 오버하면서 말한 것이다.
2019년 4월 22일에는 이외수, 전영자 부부가 졸혼 사실을 밝히며 다시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졸혼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3월에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진 뒤로 병간호를 위해 전영자 여사는 졸혼을 종료한 상태이며, 2022년 4월 25일 이외수의 사망으로 결국 졸혼은 사별의 형태로 마무리되었다.
그중에도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으로 공개된 졸혼 부부로는 신성일과 엄앵란 부부가 유명하다. 처음에는 이혼이 목적이었지만 나중에는 그냥 졸혼 상태로 된 것이다.
졸혼에 대해서 흔히 "그게 이혼이랑 뭐가 다르냐" 혹은 "별거와 뭐가 다르냐", "포장하는거 아니냐"며 비아냥대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르기 때문에 생겨난 신조어라고 할수있다
별거(別居)와 다른 점은 보통 별거는 부부가 떨어져서 살며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의 의미가 큰데 비해 졸혼의 경우 이전과 같은 혼인의 삶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는 점이다.
이혼과 다른 점은 혼인신고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재혼을 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또한 별거, 이혼을 한 사람들과 달리 졸혼은 '앞으로도 난 현 배우자를 포함한 이성과 같이 살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법적으로는 혼인상태이지만 일종의 비혼주의자 혹은 독신주의자가 된 것과 같다. 이혼하지 않고 굳이 혼인신고는 유지하는 것도 "어차피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재혼할 생각도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사실 재혼만 안 하면 다른 이성이 혼인신고를 하자고 조르지 않는 이상 같이 사는 것도 상관없으나, 배우자가 졸혼 중 마음을 바꿔서 이혼하자고 하는 경우 그 다른 이성과졸혼의 관계가 외도로 인정될 수 있다.
결국 재산 분할 문제로 인해, "같이 살기는 싫으나 상속권이 다른 여자/남자에게 넘어가는 것은 못 본다"와 가깝다. 실질적으로는 이혼하면서 재산분할을 일방 사망 시까지 유예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가 주장한 '해혼'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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