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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극드라마 정통, 퓨전 대표드라마와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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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극드라마 정통, 퓨전 대표작과 차이점

 

정통사극(대하사극)

약 10년전만해도 주로 역사적 바탕으로 대하사극이라 불리는 정통사극을 많이 방영했는데요

지금은 점차 보기 힘들어지며 팩션사극이나 퓨전사극쪽을 보는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하사극이라 불리는 전통사극은 대부분의 시청장등은 주로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으로, 특히 1990년대만 해도 대조영, 신돈, 태조왕건, 장희빈, 장녹수, 조광주, 용의눈물, 왕고비, 불멸의 이순신, 태종 이방원 등 지금 이름만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

 

 

팩션 사극

즉 시대극 요소와 현대극 요소를 적절히 융합한 사극이다.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점은 동일하나 역사적인 큰 줄기는 따라가되 그 나머지는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재해석하고 창조하여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보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정통사극에 비해 고증오류와 팩트를 벗어난 묘사에서 자유롭지만 과할 경우엔 비판받는 경우가 많다. 원래 1990년대만 해도 기존에는 없는 장르였지만 허준을 기점으로 현재 방여하고 있는 사극의 대세가 되었다.

 

팩션사극의 주 시청자층은 주로 젊은층들이나 청소년들이 많이 본다고 할 수 있지만 인기가 높은 경우는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서도 팩션사극을 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자이언트, 주몽, 선덕여왕, 기황후, 육룡이 나르샤, 홍길동, 허준, 공주의 남자, 대장금, 동이, 뿌리깊은 나무, 추노, 옷소매 붉은 끝동, 각시탈, 미스터 션샤인 등이 있다

 

 

 

퓨전 사극

트렌디 사극을 포함하는데, 배경만 시대극일 뿐 실상은 현대극과 다름없는 작품들. 팩션사극에서 더욱더 현대극 쪽으로 가버린 작품들이다. 이쯤되면 고증이 무의미해진다. 가상의 등장인물이 주로 나오며 아예 사극 파트와 현대극 파트가 나뉘거나, 판타지 요소가 나오기도 한다. 2008년에 방영된 쾌도 홍길동 이후로 서서히 늘어나더니 2010년대 후반들어 대세가 되었다.

 

이는 드라마의 주시청층이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으로 이동된 영향이 크다. 퓨전 사극의 주시청자층도 대부분 여성이나 어린이, 청소년들이 꽤 많다. 작중 시대는 과거 봉건제 사회지만 역사적 사실은 전부 배제 혹은 극히 일부만 가져오고 나머진 젊은 남녀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진지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사극 말투조차 안쓰는 캐릭터가 다수 나오기도 한다

퓨전 사극의 대표작을 뽑자면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도깨비, 다모, 별에서 온 그대,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품은달, 명불허전, 옥탑방왕세자, 왕이 된남자, 신입사관 구해령, 연모, 아스달 연대기, 홍천기, 불가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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