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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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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인물이 자살하는 사건이 생기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일반인들에게 영향을 끼쳐 모방 자살하는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요

이와 같은 사건은 예전에도 수 없이 많이 있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란 자살할 경우, 그 대상을 모방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베르테르 효과의 반대로는 파파게노 효과가 있으며 언론이 자살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이론입니다

1962년 마릴린 먼로가 자살했을 당시 같은달에만 303명의 젊은이가 자살했다고 알려져으며

1998년 일본 가수 엑스제팬 멤버 히데가 사망 당시에도 수많은 청년들이 자살했었습니다

2003년 장국영 투신자살때도 일반인들의 모방자살이 수도 없이 일어났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라는 용어는 자살행동의 모방효과를 정의하기 위해 1774년 사회학자였던 데이비드 필립스가 만들어낸 용어입니다

독일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책의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베르테르는 파티에서 약혼자가 있는 아름다운 여인 로테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기 때문에 둘은 친구처럼 지내게 되는데요

그러나 베르테르는 그녀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여주지 않자, 그녀와의 추억이 담긴 청색 코드와 노란 조끼를 입고 권총으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책이 출간된 후 많은 청년들이 소설속 복장을 하고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후 괴테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으며 판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베르테르 효과는 현재 우리나라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데요

그 중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너무 자극적인 보도나 선정적인 댓글들은 우리들 스스로 자제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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