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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 나이 프로필 아들 김지영 남편 남일우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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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 나이 프로필 아들 김지영 남편 남일우 가족

 

김용림 프로필

1940년 3월 3일

나이: 84세

고향: 경기도 경성부 훈정정

학력

서울혜화초등학교

배화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종교: 불교

김용림

 

 

김용림은 배화여고 재학시절 연극반이였는데 연극반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일에 관심이 생겼고 졸업후에 1961년 kbs 성우 공채4기로 입사하며 1964년 TBC 드라마 <눈이 나리는데>를 통해서 연기자로 데뷔하였다.

 

당시에는 tv가 없던 시절로 성우가 곧 연기자라 할수있었는데, 집안에서는 반대가 있었지만 김용림이 끝까지 고집을 부려서 어쩔수없이 허락했다고 한다

김용림
김용림

 

김용림은 대체로 근엄한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아 왔다. 1996년 MBC에서 공전의 히트를 쳤던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사는 하숙집 주인으로 출연했는데, 이따금씩 망가지는가 하면 가끔씩 얼굴이 큰 것을 두고 큰바위 얼굴을 비롯한 온갖 드립의 희생양이 되는 코믹한 역할이었다.

덕분에 김용림이 기존에 보여주었던 근엄한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의 개그 기믹으로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친근한 이미지가 높아졌다.

 

사극 찬란한 여명과 명성황후에선 김용림은 신정왕후 조씨의 노년을 맡았다. 흔히 '조 대비'라고 불리는 바로 그 역할이다.

2015년에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기의 내레이션을 맡았는데, 이는 아들인 남성진의 추천이라고 한다. 성우가 본업인걸 생각하면 굉장히 오랜만이라 할 수 있다.

김용림김용림
김용림

 

 

김용림은 호랑이를 제압한 눈빛의 소유자로도 유명하다. KBS에서 1994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무당' 촬영 시 실제 호랑이를 등장시켰는데, 무당 역을 맡은 김용림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호랑이를 제압하여 꼬리말고 도망가게 했으며 이 장면은 드라마에 그대로 쓰였었다.

 

김용림의 실제 별명 역시도 '호랑이(선생님)'이다. 연기자들 사이에서 군기를 자주 잡는 편은 아니지만, 특유의 눈빛과 카리스마로 필요할 때는 살벌하게 기강을 잡는다고 알려져있다.

김용림
김용림

 

가족/아들/며느리

김용림은 연예인 집안인데 남편 역시 배우 남일우로 김용림과는 kbs 성우극회 내 한기수 차이 선후배 관계로 아내처럼 원래 성우 출신이었다가 배우로 전향했다.

김용림은 남일우가 2024년 3월 31일에 별세하며 사별하게된다

 

김용림의 아들도 배우 남성진으로 1남 1녀중 막내로 전원일기의 영남역과 야인시대의 곽영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우 남성진은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지영(며느리)과는 그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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