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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나이 프로필 근황 남편 뇌경색 고향 학력 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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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나이 프로필 근황 남편 뇌경색 고향 학력 키 가족

 

가수 방실이 프로필

본명: 방영순

19631029

나이: 58

고향: 경기도 강화군

학력

강화초등학교

강화여자중학교

강화여자종합고등학교

: 165cm

가족: 남동생

 

 

방실이는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인 1982년에 미8군 부대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 때는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방실이와 두 여자, 글래머걸스등 여러 그룹을 결성하여 화려한 율동과 특유의 시원스런 가창력을 무기로 무명시절을 극복했다.

 

방실이가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한 시기는 1986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국내 유일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부터다. 당시 리더였던 방실이는 1집 트로트곡 첫차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다. 타이틀곡 첫차는 신나는 리듬과 함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이 노래를 계기로 데뷔 초부터 남성팬들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정상급 가수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2년 뒤 발표한 3청춘열차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몇 년 뒤 같은 팀원이던 박진숙, 양정희가 결혼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자 서울 시스터즈는 공식 해체되었고 방실이는 데뷔 4년만인 1990년에 솔로로 전향하게된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방실이의 솔로 데뷔곡이자 방실이의 1집 앨범의 타이틀곡 서울탱고는 탱고리듬으로 된 가요였다는 점과 그룹 활동 때 갈고 닦은 그녀의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낯선 곳을 떠도는 나그네의 쓸쓸한 넋두리를 부질없는 세상사에 연관지어 관조하듯 표현해 특히 중장년층과 기성세대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1992, 2집 앨범 여자의 마음도 유행하여 다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1980년대 후반의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방실이는 1994년에 사업가인 김연국과 결혼하고 한동안 잠정 은퇴하였는데 이 결혼은 당시 소속사 때문에 강제로 했으며 실제 남편은 일본인이였다고한다

그러던 1997, 선행 연예인으로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적 있다.

 

 

그 후 방실이는 2000년에 솔로로 복귀하였고, 200211월에 발표한 트로트 뭐야 뭐야로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인가요 분야에서 상위권을 석권하였다. 이 노래는 전 세대에 널리 알려져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20055월에는 빠른 박자와 댄스 리듬의 트로트 ! 사루비아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방실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에 약간의 댄스 비트와 발라드, 블루스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개성있는 창법과 출중한 가창력,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을 섭렵하며 인기를 확보한 실력 있는 가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69월에는 괜찮아요를 발표하였다. 또한 그녀는 데뷔 때부터 거구한 체중과 단발머리를 주로 선호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로 자신의 이미테이션 가수들(밤실이, 방쉬리 등)의 모티브가 되었다. 20072SUPER JUNIOR-T가 자신의 노래 첫차를 리메이크하자 피쳐링을 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 방실이는 200767, 과로와 몸살 증세로 인한 뇌경색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2013115일에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뇌경색으로부터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연예계 복귀는 지금까지도 재개하지 않는다.

 

2021MBN 특종세상 스타멘타리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왔는데, 몸이 좋았다 안좋았다를 반복하고 있고 현재는 80% 정도는 앉아 있는다고 한다. 뇌경색환자들이 겪는 흔한 일상인데, 재발위험이 큰 질병이라 연예계 복귀는 앞으로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현재 16년째 뇌경색 투병중인 방실이의 근황이 2022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나왔다. 친동생 방화섭은 병원근처에서 동태찌개 가게를 운영하며 누나 곁을 지키고 있으며 2007년 방실이가 쓰러졌을 때 6개월 동안 집밖에 나가지 않았고 당뇨까지 생겼다고 한다

배우 이동준과 이일민 부자가 병문안을 왔는데, 동준과 방실이는 1980년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쓰러져 활동을 중단했을 때 자선 공연을 열어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벌써 16년째가 될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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